글로벌 ‘강태공’ 취향저격…컴투스, ‘낚시의 신: 크루’[SS시선집중]

김민규 2023. 7. 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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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의 신작 ‘낚시의 신: 크루’ 대표 이미지. 사진 | 컴투스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 낚시 본연의 손맛에 캐릭터 수집과 성장, 식당 경영까지 낚시 그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최고의 낚시 게임이 전 세계 ‘강태공’들의 취향저격에 나선다. 글로벌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낚시의 신’ IP(지적재산권) 기반의 신작 ‘낚시의 신: 크루’가 20일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정식 출시하는 것.

컴투스가 야심 차게 내놓는 3D 모바일 레포츠게임 ‘낚시의 신: 크루’는 3D그래픽으로 구현한 바닷속을 1인칭 시점으로 탐험하며 다양한 어종과 해양환경을 눈으로 보며 낚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단순히 낚시만 반복하는 틀에서 벗어나 캐릭터 수집과 성장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 담겼다. 이를 통해 낚시 게임 마니아는 물론 낚시에 익숙지 않은 이용자까지 모두 사로잡겠다는 목표다.

‘낚시의 신: 크루’는 역대 최고라고 불렸던 전작의 낚시 손맛은 유지하면서도 탁 트인 수중뷰와 한손 원터치 조작방식으로 손맛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더욱이 수중뷰는 이용자가 바닷속 물고기를 볼 수 있도록 해 수중에서 원하는 물고기를 표적으로 해 입질을 유도할 수 있으며 물고기가 이용하는 방향에 따라 릴을 조작하며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 여기에 각 지역별로 서식하고 있는 어종과 산호초 등도 직접 탐험할 수 있다.

낚시는 릴 위에 손을 올려놓고 물고기가 이동하는 방향을 추적해서 힘을 모은 뒤, 적당한 타이밍에 손을 떼서 물고기에게 충격을 입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크루들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스킬 또한 릴의 방향 조작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한 손만으로도 안정감 있게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낚시의 신: 크루’ 실제 게임 스크린 샷. 사진 | 컴투스


이와 함께 게임에는 각자의 개성 넘치는 스토리를 지니고 있는 총 54명의 크루가 등장한다. 기존 낚시의 신 유저들에게도 익숙한 ‘레이첼’이나 ‘애슐리’뿐 아니라, 고양이 크루인 ‘솔라’처럼 다양한 신규 캐릭터가 포함돼 있다. 각 캐릭터는 직업이나 인물 관계도가 절묘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캐릭터 스토리를 진행해 가면서 이를 파악해 가는 재미가 쏠쏠한 편이다.

크루는 낚시 크루와 지원 크루로 나뉜다. 낚시 크루는 대체로 물고기에게 큰 손상을 입힐 수 있는 공격 스킬을, 지원 크루는 체력 회복이나 방어력, 순발력 증가 등의 서포트형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각 크루는 힘과 민첩, 생명력의 특기 속성 및 해수와 담수의 지역 속성을 가진다. 플레이어는 낚시 크루 1명과 지원 크루 2명을 한 팀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낚시터의 성격과 등장 물고기에 맞춰서 적절한 조합을 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낚시의 신: 크루’에선 낚시 본연의 재미와 캐릭터 수집 및 성장의 즐거움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직접 낚은 물고기를 시장에 팔거나 이를 이용해 식당을 운영할 수도 있으며, 낚시 대회나 원정에 참가해 글로벌 유저와 경쟁하고 세계 최고의 강태공이 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식당에선 획득한 물고기를 통해 조리법을 획득하고 요리를 연구할 수 있으며, 요리 연구에 필요한 물고기를 더 낚아서 요리 레벨을 올릴 수도 있다. 물고기가 너무 많이 남는 경우엔 시장에 가서 물고기를 판매할 수 있다. 물고기를 판매하면 크루 스킬 성장에 사용하는 ‘스킬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다른 유저와 낚시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싶다면, ‘대회’에 참가하면 된다. 대회는 말 그대로 진검승부를 펼칠 수 있는 콘텐츠로, 지정된 물고기를 상대보다 빨리 잡으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에서 승리해서 시즌 순위를 높이면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낚시의 신: 크루’는 낚시를 경험하지 못한 사람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며 “오는 20일 누구나 재밌게 즐기며, 낚시 그 이상의 즐거움을 선보일 최고의 낚시 게임 ‘낚시의 신: 크루’를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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