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판암동 아파트 지하저수조 화재로 2천세대 생활용수 공급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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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판암동의 한 공동주택 지하 저수조에서 화재가 발생해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며 2000세대가 큰 불편을 겪었다.
<뉴스1> 취재 결과, 16일 오전 5시쯤 판암 주공1·2단지 아파트 지하 저수조에 나흘간 계속된 호우로 습기가 차면서 배전반에 스파크가 일어나 주민들에게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설비에 불이 붙었다. 뉴스1>
또 일부 주택 지하 침수, 가로수 쓰러짐 등이 소방당국에 접수됐을 뿐 다행히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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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 동구 판암동의 한 공동주택 지하 저수조에서 화재가 발생해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며 2000세대가 큰 불편을 겪었다.
<뉴스1> 취재 결과, 16일 오전 5시쯤 판암 주공1·2단지 아파트 지하 저수조에 나흘간 계속된 호우로 습기가 차면서 배전반에 스파크가 일어나 주민들에게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설비에 불이 붙었다.
이로 인해 2000세대가 물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며 비상 급수 속에 어수선한 휴일을 보냈다.
오후 2시가 돼서야 응급 복구가 이뤄졌지만 훼손된 설비를 완전 정상화하는 데는 수개월이 소요될 것이란 게 현장 관계자의 전언이다.
대전은 13일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누적 338.4㎜의 강수량을 기록한 가운데 16일 오후 들어선 비가 그치며 맑은 날씨를 보였다.
이날 낮 12시 35분께 중구 용두동 인근 유등천에서 징검다리를 건너던 50대 여성이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나 경상을 입었고, 동구 삼괴동의 제방 일부가 붕괴됐다.
또 일부 주택 지하 침수, 가로수 쓰러짐 등이 소방당국에 접수됐을 뿐 다행히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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