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17일 오전 9시까지 전 직원 비상근무 태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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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호우경보 발령에 따라 지난 14일 오후 6시부터 돌입한 전 직원 주말 비상근무 태세를 17일 오전 9시까지 유지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호우경보가 내려진 14~16일 오후 4시30분 현재 관내 평균 누적 강우량은 금산읍 208.5㎜, 금성면 237mm, 제원면 183.5㎜, 부리면 183.5㎜, 군북면 239mm, 남일면 213㎜, 남이면 262.5㎜, 진산면 319㎜, 복수면 294㎜, 추부면 259.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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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호우경보 발령에 따라 지난 14일 오후 6시부터 돌입한 전 직원 주말 비상근무 태세를 17일 오전 9시까지 유지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호우경보가 내려진 14~16일 오후 4시30분 현재 관내 평균 누적 강우량은 금산읍 208.5㎜, 금성면 237mm, 제원면 183.5㎜, 부리면 183.5㎜, 군북면 239mm, 남일면 213㎜, 남이면 262.5㎜, 진산면 319㎜, 복수면 294㎜, 추부면 259.5㎜로 집계됐다.
이번 호우로 주택 침수 우려 지역 주민 91명이 마을회관 등에 긴급 대피 후 현재 61명이 자택으로 복귀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33건의 피해 신고에 대해서는 상황을 파악중이다.
또 등산로 7개소, 둔치주차장 6개소, 도로 5개소를 통제하고 급경사지‧산사태 긴급 점검, 주택 이재민 대피‧동행보호, 재해구호물자 배부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호우경보가 지속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응급복구 및 농작물 피해 확인, 2차 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관내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며 “상황이 끝날 때까지 방심하지 않고 민원 대응과 도로관리 등 비상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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