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중장년층 대상 재취업 교육 ‘성과’

2023. 7. 16.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해운대구가 '두 번째 명함, 재취업 교육 프로젝트'가 중장년층의 취·창업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6월 30일 호텔객실관리사 수료식에서 교육생 대표는 "중년 여성으로서 취업에 도전하기 막막했는데 우연히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과정에 참여해 수료했고 곧바로 취업까지 하게 돼 행복하다"며 "재취업에 도전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구에 주소를 둔 취업 의지가 강한 중장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텔객실관리사·도배사 취·창업률 84%
부산 해운대구가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한 가운데 김성수 구청장(첫째 줄 왼쪽 두 번째)가 수료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 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가 ‘두 번째 명함, 재취업 교육 프로젝트’가 중장년층의 취·창업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구는 지난 2016년부터 경력단절여성, 은퇴자 등 중장년층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열고 있다. 지난해 호텔객실관리사, 경비원, 생활방역관리사, 반려동물토탈케어 등 4개 과정을 운영해 228명의 수료생 중 7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호텔객실관리사, 경비원, 장애인활동지원사, 도배사 과정을 운영했는데 109명의 수료생 중 44명이 취업해 취업률이 40%에 달한다. 특히 도배사와 호텔객실관리사는 38명 중 32명(84%)이 취업하거나 창업했다.

6월 30일 호텔객실관리사 수료식에서 교육생 대표는 “중년 여성으로서 취업에 도전하기 막막했는데 우연히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과정에 참여해 수료했고 곧바로 취업까지 하게 돼 행복하다”며 “재취업에 도전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구는 하반기에도 일반경비원, 도배사 양성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에 주소를 둔 취업 의지가 강한 중장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