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DK, T1전 연패 끊고 3위 수성

박상진 2023. 7. 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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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전 연패를 거듭하던 DK가 승리를 거뒀다.

16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6주 5일차 1경기에서 DK가 T1을 상대로 2대 0 승리를 거뒀다.

T1은 경기 초반 수차례 기회를 놓치며 상대에게 기회를 줬고, DK 역시 교전에서 계속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잡았던 기회를 승리로 연결하지 못하며 경기가 길어진 것.

결국 바론까지 손에 넣은 DK는 결국 끈질기게 수비하던 T1을 정리하고 경기를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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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전 연패를 거듭하던 DK가 승리를 거뒀다.

16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6주 5일차 1경기에서 DK가 T1을 상대로 2대 0 승리를 거뒀다. 

1세트 중반까지 서로 바론을 주고받은 두 팀은 드래곤까지 비슷하게 쌓아가며 경기를 장기전으로 끌고갔다. T1은 경기 초반 수차례 기회를 놓치며 상대에게 기회를 줬고, DK 역시 교전에서 계속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잡았던 기회를 승리로 연결하지 못하며 경기가 길어진 것. 그러나 세 번째 장로를 앞둔 교전에서 T1이 초반 불리한 구도를 포비와 구마유시의 활약으로 극복하며 승리하고 버프도 손에 넣었다. 하지만 포비가 이동 중 한 번 잡힌 것을 계기로 순식간에 드래곤 영혼까지 손에 넣은 DK가 1세트를 손에 넣었다.

DK는 2세트 정글에서 킬을 연달아 내며 상대의 발목을 잡았고, T1 역시 추가 피해없이 경기를 운영했다. 19분 세 번째 드래곤 교전에서 4킬을 얻은 DK는 골드를 5천 골드 이상 벌렸다. DK의 진격에 맞서 T1도 수비에 나서 상대 흐름을 잠시 멈추긴 했지만  DK는 바다 드래곤 영혼까지 손에 넣었고, 바론을 막으러 나온 T1을 다시 잡아냈다. 결국 바론까지 손에 넣은 DK는 결국 끈질기게 수비하던 T1을 정리하고 경기를 승리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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