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성봉 오늘 발인…사망 26일 만에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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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였던 고(故) 최성봉이 사망 26일 만에 영면에 들었다.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서 최성봉의 발인이 엄수됐다.
이에 최성봉은 모 병원에 임시 안치됐고, 이후 강남구청이 최성봉의 지인 A씨를 장례주관자로 지정했다.
이후 2021년 초 최성봉은 건강검진을 통해 대장암 3기와 전립선암, 갑상선 저하증 및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암 투병 중이라고 전하며 팬들에게 후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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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였던 고(故) 최성봉이 사망 26일 만에 영면에 들었다.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서 최성봉의 발인이 엄수됐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앞서 최성봉은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시신을 인계하려는 유족이 나타나지 않았고, 고인은 무연고 사망자로 분류됐다. 이에 최성봉은 모 병원에 임시 안치됐고, 이후 강남구청이 최성봉의 지인 A씨를 장례주관자로 지정했다.
한편 1990년생인 최성봉은 2011년 방송된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에서 준우승을 한 가수로, 여러 역경을 이겨낸 과거가 알려져 ‘한국의 폴 포츠’라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2021년 초 최성봉은 건강검진을 통해 대장암 3기와 전립선암, 갑상선 저하증 및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암 투병 중이라고 전하며 팬들에게 후원을 받았다.
그러나 그해 10월 거짓 암 투병 논란에 휩싸였고, 이후 한 매체를 통해 사과문을 보내는 한편 암 투병 전력이 모두 허위 사실이었다며 사과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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