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실종 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오귀환 기자 2023. 7. 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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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가 일어난 경북 예천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16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5분쯤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수색 당국은 매몰됐던 A(67)씨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장소는 A씨가 살던 집에서 약 20m가량 떨어진 지점이라고 당국은 밝혔다.

A씨 발견으로 이번 호우로 인한 경북 지역 사망자 수는 19명, 실종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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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가 일어난 경북 예천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16일 오전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119구조대 등 소방 당국이 실종자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1

16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5분쯤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수색 당국은 매몰됐던 A(67)씨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장소는 A씨가 살던 집에서 약 20m가량 떨어진 지점이라고 당국은 밝혔다.

수색 당국은 이날 포크레인을 동원해 진흙 등을 뒤집는 작업을 통해 A씨를 찾을 수 있었다. 전날은 진입이 어려워 일일이 수작업을 해야 해 당국이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A씨는 전날 오전 5시 16분쯤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며 남편과 함께 실종됐다. 남편 시신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A씨 발견으로 이번 호우로 인한 경북 지역 사망자 수는 19명, 실종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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