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응급실서 1시간 기다리던 60대, 대기 중 사망

오서연 2023. 7. 16.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대기하던 60대 남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6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서귀포의료원에서 투석 치료를 받던 60대 남성 A 씨는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쯤 부정맥 등 상태가 악화하자 구급차를 타고 제주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습니다.

그러나 당시 제주대병원 응급실은 포화상태였고, 1시간 동안 기다려야 했던 A 씨는 끝내 대기 중 심정지로 사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투석 치료 받다 상태 악화해 응급실 이송…1시간 대기 중 심정지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대기하던 60대 남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6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서귀포의료원에서 투석 치료를 받던 60대 남성 A 씨는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쯤 부정맥 등 상태가 악화하자 구급차를 타고 제주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습니다.

그러나 당시 제주대병원 응급실은 포화상태였고, 1시간 동안 기다려야 했던 A 씨는 끝내 대기 중 심정지로 사망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의료진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