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응급실서 1시간 기다리던 60대, 대기 중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대기하던 60대 남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6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서귀포의료원에서 투석 치료를 받던 60대 남성 A 씨는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쯤 부정맥 등 상태가 악화하자 구급차를 타고 제주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습니다.
그러나 당시 제주대병원 응급실은 포화상태였고, 1시간 동안 기다려야 했던 A 씨는 끝내 대기 중 심정지로 사망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대기하던 60대 남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6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서귀포의료원에서 투석 치료를 받던 60대 남성 A 씨는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쯤 부정맥 등 상태가 악화하자 구급차를 타고 제주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습니다.
그러나 당시 제주대병원 응급실은 포화상태였고, 1시간 동안 기다려야 했던 A 씨는 끝내 대기 중 심정지로 사망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의료진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서울대 대학원생 학교서 숨진 채 발견…'공부 힘들다' 유서 나와
- ″때 되면 이스라엘에 맞설 것″...하마스보다 강력한 '헤즈볼라' 참전 가능성
- 故 설리 4주기…여전히 그리운 ‘복숭아 미소’[M+이슈]
- 한동훈 장관 자택 앞 흉기 둔 40대 체포...주거침입 적용될까 [사건인사이드]
- 직장동료와 합의 성관계 후 ″성폭력 당했어요″...허위신고 20대에 '징역형'
- 주가 15만 원 안 되면 최저임금 받겠다더니…카카오 남궁훈도 '먹튀'
- 실명 사고 낸 강남 유명 성형외과...이번엔 '안면마비'
- 살 쪄서 '지방간' 생기면 성격도 더럽다?...연구로 밝혀져
- 청약 당첨돼서 좋아했는데 ″오류입니다″...당첨 취소
- 캄캄한 새벽에 도로에 누워있던 30대 택시에 치여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