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끔찍한 홍수에 한국 애도"… 일본·중국도 "일상 회복하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한국의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16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언론발표에서 "지금 한국을 강타한 끔찍한 홍수와 관련해 나와 모든 우크라이나인의 애도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언론발표에서 "지금 한국을 강타한 끔찍한 홍수와 관련해 나와 모든 우크라이나인의 애도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순방 기간을 연장하고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속출했던 일본 정부도 한국에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에서도 최근 서남부 규슈 지역과 북동부 아키타현에 폭우가 쏟아지며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6일 "기록적인 호우로 한국에서 귀중한 생명을 잃고 시민 생활에 매우 큰 피해가 발생했다는 사실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일본 정부와 일본 국민을 대표해 희생자와 유족에 대해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기시다 총리는 "하루라도 빨리 이전의 모습을 되찾도록 진심으로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주한 중국 대사관(이하 대사관)도 성명으로 "최근 한국 여러 지역이 연일 폭우로 재해를 입은 가운데 중대한 인명 손실과 재산 상의 손해가 발생했다"며 "우리는 이번 재난으로 한국 국민들이 입은 피해에 대해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 입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재해 지역 주민들이 이른 시일 내에 건강과 일상을 회복하기를 축원한다"고 전했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테슬라 모델Y RWD 국내 상륙… '보조금 미정' 출고가 5699만원 - 머니S
- "한국 애처럼 성형시켜줘"… 전소미, 왕따 상처 고백하며 눈물 - 머니S
- "장원영, 팔 다쳐 7바늘 꿰매"… '아이엠' 뮤비 촬영 중 부상투혼 - 머니S
- 현대차 울산공장서 30대 직원 사망… 열처리 설비 점검 중 기계 끼임 사고 - 머니S
- "나도 사기 피해자"… 현영, 임창정과 닮은꼴 행보? - 머니S
- "감옥에라도 보내라"… 누리꾼들, 유승준 승소 소식에 '분노' - 머니S
- '브브걸' 유정, '11세 연상' ♥이규한과 열애? - 머니S
- [Z시세] "하루만에 그림 그리고 빵 만들고 발레 배워요" - 머니S
- 각막 상처로 응급실行… 이지현 "눈에서 불나는 것 같아" - 머니S
- "누구보다 웃음에 진심이었던"…故이지수 발인, 영면에 들다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