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하류 수위 상승에 대비'…안동댐·임하댐 방류량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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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홍수통제소는 16일 오후 2시를 기해 안동댐 초당 최대 방류량을 500t, 임하댐은 300t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영주댐은 초당 최대 방류량을 700t으로 유지했다.
낙동강 상류에 있는 안동댐은 지난 15일 오후 6시부터 초당 최대 800t을 방류해 왔으며 임하댐은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초당 최대 400t의 물을 내보냈다.
홍수통제소 관계자는 "댐 상류에 다시 많은 비가 내리면 방류량을 늘려야 하는 만큼 하천 주변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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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낙동강홍수통제소는 16일 오후 2시를 기해 안동댐 초당 최대 방류량을 500t, 임하댐은 300t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댐 방류로 인한 낙동강 하류의 수위 상승과 그에 따른 하천 범람 등을 고려한 조치다.
영주댐은 초당 최대 방류량을 700t으로 유지했다.
낙동강 상류에 있는 안동댐은 지난 15일 오후 6시부터 초당 최대 800t을 방류해 왔으며 임하댐은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초당 최대 400t의 물을 내보냈다.
16일 오후 3시 현재 안동댐 수위는 155m(저수율 78%), 임하댐은 154m(저수율 60%), 영주댐은 158m(저수율 71%)에 달한다.
홍수통제소 관계자는 "댐 상류에 다시 많은 비가 내리면 방류량을 늘려야 하는 만큼 하천 주변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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