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전북-경북북부내륙 모레까지 최대 300mm

장세만 환경전문기자 2023. 7. 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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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모레(18일)까지 충청권, 전북, 경북북부 내륙에 최대 300㎜ 이상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적으로 집중호후가 계속되는 가운데 기상청은 모레까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 산지에 비가 100∼250㎜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특히 충청권, 전북, 경북북부내륙 등 일부에서는 많으면 300㎜ 이상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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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모레(18일)까지 충청권, 전북, 경북북부 내륙에 최대 300㎜ 이상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적으로 집중호후가 계속되는 가운데 기상청은 모레까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 산지에 비가 100∼250㎜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특히 충청권, 전북, 경북북부내륙 등 일부에서는 많으면 300㎜ 이상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서울, 인천, 경기북부, 남부내륙 그리고 산지를 제외한 강원에는 모레까지 상대적으로 적은 20∼60㎜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느린 속도로 북상하고 있는 정체전선은 한 지역에 오래 머무르면서 매우 강한 비를 퍼붓겠습니다.

충청권과 경북권은 내일 새벽부터 낮까지 시간당 30㎜ 안팎의 비가, 모레 새벽부터 낮까지는 시간당 30∼60㎜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동서로 길게 발달한 정체전선은 17∼18일 북상한 뒤 19일부터 일본 쪽으로 남하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야영을 자제하고 강변 산책로나 지하차도에 출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저지대·농경지 침수, 하천·농수로 범람, 하수도·우수관 역류, 저수지 붕괴, 하천 제방 유실, 돌풍으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장세만 환경전문기자 j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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