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춘천 급경사지 호우 피해예방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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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장마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가 호우피해 비상관리에 나섰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6일 오후 의암댐 방류현장에 이어 춘천지역 내 급경사지인 덕두원 1지구와 현암지구를 찾아 집중호우에 따른 북한강 유역 댐 방류현황 및 급경사지 피해 예방활동을 총체적으로 점검했다.
도내 호우 피해는 16일 오후 기준 △인명피해 사망 1건 △주민대피 39세대 71명 △침수 붕괴 유실 등 시설피해 16건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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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장마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가 호우피해 비상관리에 나섰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6일 오후 의암댐 방류현장에 이어 춘천지역 내 급경사지인 덕두원 1지구와 현암지구를 찾아 집중호우에 따른 북한강 유역 댐 방류현황 및 급경사지 피해 예방활동을 총체적으로 점검했다.
김 지사는 “충남도와 경북도 등 산사태로 인해 사망자와 실종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고, 연이은 장맛비로 지반이 악화돼 도로와 급경사 붕괴 피해가 크다”며 “산사태 취약지역, 위험지역 대상 예찰 활동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피해 예상 지역 주민들을 사전에 안전하게 대피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며 도와 18개 시군 호우 피해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호우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내 호우 피해는 16일 오후 기준 △인명피해 사망 1건 △주민대피 39세대 71명 △침수 붕괴 유실 등 시설피해 16건이 접수됐다.
태백선·영동선·중앙선·관광열차 등 철도 4개선이 14일 오후 6시쯤 부터 통제되고 있으며 정선 군도 3호선 피암터널은 1만 3000여톤의 암석이 유실돼 지난 7일 폐쇄됐다.
김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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