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 날 '수출탑' 포상 신청...올해 원전수출 기여 포상 신설

조은효 2023. 7. 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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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올해 무역의 날 수출의 탑 및 유공자 포상 신청을 오는 17일부터 8월 10일까지 접수한다.

올해는 중소 무역업계를 위한 '200만 불 수출의 탑'을 신설했으며, '100만 불 탑'부터 '1200억 불 탑'까지 총 49종의 수출의 탑이 마련돼 있다.

올해는 원전 산업 수출 확대에 기여한자에 대한 포상 분야가 신설됐다.

12월 5일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기업 및 포상자에 대한 수여식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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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무역의 날 수여
지난해 무역의 날 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120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파이낸셜뉴스]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무역의 날 수출의 탑 및 유공자 포상 신청을 오는 17일부터 8월 10일까지 접수한다.

'수출의 탑'은 기업이 자사의 과거 수출의 탑 기록을 경신하면 수여자격이 주어진다. 수출 실적 기준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다. 올해는 중소 무역업계를 위한 '200만 불 수출의 탑'을 신설했으며, '100만 불 탑'부터 '1200억 불 탑'까지 총 49종의 수출의 탑이 마련돼 있다.

한국무역협회 제공

포상은 산업훈장, 대통령 표창 등 10종의 유공자 포상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원전 산업 수출 확대에 기여한자에 대한 포상 분야가 신설됐다.

12월 5일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기업 및 포상자에 대한 수여식이 이뤄진다.

신청은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우편 신청은 받지 않는다. 관련문의는 한국무역협회 콜센터와 포상 사무국을 통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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