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 긴급 점검

김동규 기자 이지선 기자 2023. 7. 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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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는 16일 이병호 사장이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열리는 전북 부안군 새만금 야영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8월1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이날 점검에서 이병호 사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시설물 현황을 직접 파악하고, 대회전까지의 보강공사 계획과 시설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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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왼쪽 첫번째)이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열리는 전북 부안근 새만금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농어촌공사제공)2023.7.15/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이지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16일 이병호 사장이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열리는 전북 부안군 새만금 야영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8월1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이날 점검에서 이병호 사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시설물 현황을 직접 파악하고, 대회전까지의 보강공사 계획과 시설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공사는 잼버리대회 운영을 위해 전반적인 현장점검 후 배수로 확장·정비 등 침수 대비 보강공사를 이행하고 있으나, 1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280mm)로 추가적인 공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농어촌공사는 안전한 배수 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강우가 집중되는 구간의 수로단면 등을 보강하고, 행사 중 긴급 동원인력과 장비 계획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이병호 사장은 “국제적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보강공사를 조속히 완료하고, 행사 중 집중적인 폭우 시에도 배수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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