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산단공과 군산지역 수출기업 애로해소에 앞장서다

박정민 기자 2023. 7. 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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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14일 군산지역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역산업 재도약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산단공 전북본부에서 '군산 수출기업 애로 해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업들의 애로 해소를 위해 KOTRA와 산단공은 애로사항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 해외인증지원단 등 유관기관과의 원팀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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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전북본부에서 10개 수출기업들과 간담회 개최
코트라 KOTRA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14일 군산산단 입주기업의 수출 애로를 돕기 위해 ‘군산소재 입주기업 수출 애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KOTRA 제공)

KOTRA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14일 군산지역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역산업 재도약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산단공 전북본부에서 ‘군산 수출기업 애로 해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산 국가산단과 새만금산단 등에 입주한 수출기업 10개사와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참가 기업들은 수출상담회, 해외전시회 참가, 인증, 물류 등에 대한 지원과 산업단지 내 인프라 개선 등을 요청했다. 기업들의 애로 해소를 위해 KOTRA와 산단공은 애로사항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 해외인증지원단 등 유관기관과의 원팀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군산이 지역구인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해 기업인들의 애로를 함께 청취했다. 그는 현재 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전춘우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군산을 포함한 지방 중소기업들이 수출을 조금이라도 더 늘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애로 해소를 지원하겠다"며 "지자체 및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수출마케팅 사업을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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