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국내 수해 피해에 "순방-민생 따로 있지 않아…순방·민생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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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방문과 국내 수해 피해와 관련해 "순방과 민생이 따로 있지 않다는 생각으로 국내 상황과 순방 동시에 전력을 다했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순방 기간 내내 국내 호우와 관련해 한시도 고심을 늦춘 바 없다"며 "순방과 민생이 따로 있지 않다. 최선을 다해 순방에 임했고 국내 상황에도 동시에 전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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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일정 일부 취소하며 재난 대책 회의
대통령실 "순방 내내 호우 고심 늦춘바 없어"
[바르샤바=뉴시스] 박미영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방문과 국내 수해 피해와 관련해 "순방과 민생이 따로 있지 않다는 생각으로 국내 상황과 순방 동시에 전력을 다했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6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윤 대통령은 현지에서 한국 수해를 고려했을때 현장 지휘도 필요했고 해서 상대국 정상에 양해를 구하고 공동언론발표 직전 중대본을 연결해 1차 지휘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 우크라이나에서 폴란드로 오는 새벽에도 기내에서 한덕수 총리가 지휘하는 중대본 회의에서 20~30분간 자세히 보고를 받고 지시를 했다"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국내 호우 상황 점검이 필요한 만큼)현지에서 일정을 박물관 방문과 양국 정상 내외의 친교 일정 등 몇가지를 줄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방문 취소를 검토하지 않았나'는 질문에 "우크라로 향하던 그 시간(시점)이 아니면 우크라를 방문할 기회는 다시 없을것 같았다. 그래서 고심을 했고, 당장 서울로 대통령이 가도 상황을 바꿀 수 없었기 때문에 필요한 지시는 하겠다 생각해서 하루에 한번 모니터링하신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순방 기간 내내 국내 호우와 관련해 한시도 고심을 늦춘 바 없다"며 "순방과 민생이 따로 있지 않다. 최선을 다해 순방에 임했고 국내 상황에도 동시에 전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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