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경찰청과 합동으로 산사태 우려지역 현장점검

김양수 기자 2023. 7. 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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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속적인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잇따르고 추가 발생 우려에 따라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합동으로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산림청은 소속 5개 지방산림청 및 27개 국유림관리소와 관할 49개 경찰서가 협력해 총 384명의 인력을 동원, 산사태가 우려되는 지역을 찾아 사전 주민대피 조치 등 인명피해 예방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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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384명 인력 투입…사전 대피 등 안내
[청주=뉴시스] 16일 이광호(오른쪽서 두번째) 중부지방산림청장이 충북경찰과 청주 상당구 묘암리 산사태 우려지역을 찾아 마을주민과 함께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지속적인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잇따르고 추가 발생 우려에 따라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합동으로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산림청은 소속 5개 지방산림청 및 27개 국유림관리소와 관할 49개 경찰서가 협력해 총 384명의 인력을 동원, 산사태가 우려되는 지역을 찾아 사전 주민대피 조치 등 인명피해 예방활동을 벌였다.

산림청은 지속해 우려지역 현장점검 및 주민 상담은 물론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 산사태 지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도 본격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집중호우가 여러 날 지속돼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에서 언제든지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지자체로부터 주민대피 요청이 있을 경우 신속히 마을회관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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