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오송지하차도 침수현장 찾아 "구조·복구에 최선"

임성호 2023. 7. 16. 1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폭우로 침수돼 인명 사고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를 방문해 "나라의 모든 역량을 수해 복구와 피해 확대 예방에 쏟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오송 지하차도 방문을 마친 뒤 청주 서원구 현도면 매포터널 부근의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탈선 사고 현장을 찾을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궁평2지하차도 침수 현장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청주=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인명 피해 현장을 방문, 보고 받고 있다 2023.7.16 jjaeck9@yna.co.kr

(서울·청주=연합뉴스) 임성호 천경환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폭우로 침수돼 인명 사고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를 방문해 "나라의 모든 역량을 수해 복구와 피해 확대 예방에 쏟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을 수행했다가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곧바로 오송으로 향했다.

원 장관은 "비극적인 사고에 참담한 마음"이라며 "지금은 구조와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지금도 비가 계속 오고 있으므로 사고 예방과 여러 가지 필요한 조치들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 장관은 오송 지하차도 방문을 마친 뒤 청주 서원구 현도면 매포터널 부근의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탈선 사고 현장을 찾을 계획이다.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께 길이 436m의 오송지하차도 터널에 물이 들어차 시내버스와 트럭 2대, 승용차 12대 등 차량 15대가 침수됐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는 9명이지만 신고되지 않은 피해자가 더 있을 수 있어 인명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sh@yna.co.kr, kw@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