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개 교육기관 피해…오송 지하차도서 교사 1명 숨져

윤석이 2023. 7. 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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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현재까지 교사 1명이 숨지고 학교와 교육기관 등 39곳에서 침수와 시설 파손 등의 피해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침수 피해가 난 충북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에서 발생했습니다.

시설별로는 충북지역 초등학교 2곳 등에서 운동장이 침수됐고, 충남과 세종, 전북 등에서 학교 담장과 옹벽 등이 일부 붕괴됐습니다.

교육부는 피해가 발생했거나 안전사고가 우려될 경우 학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해달라고 각 시도 교육청에 요청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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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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