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 진짜 남을 거야? 자리 없잖아! 여기로 와! ‘1,750억 생겨 자신만만’

반진혁 2023. 7. 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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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칫덩이를 노린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16일 "웨스트햄이 임대 후 완전 영입이 포함된 조건으로 해리 매과이어를 노린다"고 전했다.

하지만, 매과이어는 맨유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 이후에도 잔류하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웨스트햄이 매과이어 영입을 추진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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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칫덩이를 노린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16일 “웨스트햄이 임대 후 완전 영입이 포함된 조건으로 해리 매과이어를 노린다”고 전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2019년 레스터 시티를 떠나 당시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통해 맨유로 이적했다. 초반에는 나쁘지 않았다. 번뜩이는 플레이로 존재감을 보여줬고 주장 완장까지 넘겨받았다.

하지만, 점차 경기력이 저하됐고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질타를 받았다. 이로 인해 맨유 워스트 11, 최악의 영입으로 거론되면서 먹튀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미지가 박혔다.

매과이어는 여전히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더 이상 맨유에서는 자리가 없다.


맨유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처분할 살생부 명단이 공개됐고 매과이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분위기로서는 처분 1순위다.

하지만, 매과이어는 맨유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 이후에도 잔류하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웨스트햄이 매과이어 영입을 추진하는 분위기다.

웨스트햄은 자금 부분에서는 자신감이 충만하다. 최근 데클란 라이스를 아스널로 보내면서 엄청난 이적료를 챙겼기 때문이다.

웨스트햄은 라이스 처분 대가로 아스널로부터 이적료 1억 500만 파운드(약 1,750억)를 받을 예정이다.

웨스트햄은 이 자금을 활용해 전력 보강을 추진할 예정이며 맨유의 골칫덩이 수비를 조준하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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