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저축은행, 아동학대 치료 지원금 1천만원 전달
다올저축은행은 2021년 다올금융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섰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ESG(환경·책임·투명경영) 금융상품인 'Fi(파이) 나눔적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계좌별 월 불입금액의 1%를 적립해 기부하는 상품이다. 연 7%의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연말 소외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상품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출시 한 달 만에 3000좌 이상 계좌가 개설됐다. 다올저축은행은 한 달 동안 적립된 1000만원을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학대피해 아동 심리치료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다올저축은행은 청소년의 올바른 금융생활 교육을 위해 2018년부터 수원매화초등학교와 '1사 1교 자매결연'을 맺고 금융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와 인근 초·중·고등학교가 자매결연을 맺고, 결연 학교 학생들에게 방문교육, 체험교육,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올저축은행은 수원매화초등학교 3~6학년 학생에게 금융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실물 영상기(클래스 캠), PC, 프린터 등 교육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교구를 함께 지원하며 청소년 교육 환경 개선 및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다올저축은행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통해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올저축은행은 다올금융그룹의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다올금융그룹은 지난 5월 올해 첫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플로깅 행사에는 다올금융그룹 봉사단 '밝은 내일 서포터즈'를 포함한 총 22명의 그룹 임직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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