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모든 업무용 차량 '無공해차'로 전환
OK금융그룹 주력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이 ESG(환경·책임·투명경영)에 중점을 둔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 최초 '무공해차' 도입 선언과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장학 사업을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끌며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OK저축은행은 모기업 OK금융그룹과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OK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환경보호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해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했던 OK챌린지 시즌1에 이어 지난 6월 시즌2를 시작했다.
시즌2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제공하는 '탄소발자국 계산기',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탄소중립포인트(녹색생활 실천 분야) 제도'와 연계한 세부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사는 향후 탄소중립 사회로 이행을 위한 사업 전개,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또 모든 업무용 차량을 2030년까지 전기차 및 수소차 등 무공해차로 100%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1년 '2030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선언식에 참석한 바 있으며, 무공해차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환경보호 활동 외에도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다방면으로 전개하며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일례로 OK저축은행은 OK금융그룹과 함께 매년 전 계열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2010년 혈액 부족으로 외국에서 일부 혈액을 수입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처음 시행된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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