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조종사노조 쟁의행위로 '국제선 항공편' 첫 결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조종자노동조합이 쟁의행위에 돌입하면서 국제선 왕복 항공편이 결항됐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11시5분(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에 도착할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731편이 조종사노조 쟁의행위로 결항됐다.
이에 따라 이날 낮 12시 5분(현지시간) 호찌민에서 출발해 오후 7시 25분 인천으로 돌아올 예정이었던 OZ732 귀국편도 함께 결항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11시5분(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에 도착할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731편이 조종사노조 쟁의행위로 결항됐다.
이에 따라 이날 낮 12시 5분(현지시간) 호찌민에서 출발해 오후 7시 25분 인천으로 돌아올 예정이었던 OZ732 귀국편도 함께 결항됐다.
앞서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는 지난달 7일부터 파업 전 단계인 쟁의행위에 나섰다. 노조의 쟁의행위로 지난 15일까지 국내선 8편이 결항됐고, 국제선 35편과 국내선 19편 등 총 54편이 지연됐다.
아시아나항공 노사는 2019년~2022년 4년 치 임단협을 진행 중이며 3년분 임금 동결에는 공감대를 이뤘다. 다만 2022년 임금 인상을 놓고 다시 갈등을 빚고 있다.
사측은 2.5% 인상을 제시했지만 조종사 노조는 10% 인상을 요구했다. 노조 측은 대한항공을 비롯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의 임금 인상률이 10% 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비슷한 수준의 인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테슬라 모델Y RWD 국내 상륙… '보조금 미정' 출고가 5699만원 - 머니S
- "한국 애처럼 성형시켜줘"… 전소미, 왕따 상처 고백하며 눈물 - 머니S
- "장원영, 팔 다쳐 7바늘 꿰매"… '아이엠' 뮤비 촬영 중 부상투혼 - 머니S
- 현대차 울산공장서 30대 직원 사망… 열처리 설비 점검 중 기계 끼임 사고 - 머니S
- "나도 사기 피해자"… 현영, 임창정과 닮은꼴 행보? - 머니S
- "감옥에라도 보내라"… 누리꾼들, 유승준 승소 소식에 '분노' - 머니S
- '브브걸' 유정, '11세 연상' ♥이규한과 열애? - 머니S
- [Z시세] "하루만에 그림 그리고 빵 만들고 발레 배워요" - 머니S
- 각막 상처로 응급실行… 이지현 "눈에서 불나는 것 같아" - 머니S
- "누구보다 웃음에 진심이었던"…故이지수 발인, 영면에 들다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