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모레까지 300㎜ 넘는 물벼락…안전사고 유의

차민진 2023. 7. 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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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한 장맛비가 이어지면서, 각종 재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300mm가 넘는 비가 더 예보돼있어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나오십시오.

[캐스터]

현재 보시는 것처럼 서울은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는 만큼 우산을 잘 챙겨주셔야겠는데요.

현재, 전국 곳곳에 비구름이 퍼져 있고요.

일부 남해안 지역은 시간당 4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강한 돌풍도 동반되겠고요.

오후까지 시간당 30에서 60mm에 달하는 폭우가 내리겠습니다.

충청 이남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효가 됐고요.

곳곳에서 홍수와 산사태 특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양의 비가 내린 상황이고요.

앞으로 내리는 비의 양도 무척이나 많습니다.

모레까지 충청과 전북, 경북 지역에는 300mm가 넘는 물벼락이 떨어지겠고요.

내일은 충청과 경북 지역의 빗줄기가 더 거세질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비가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곳도 있지만, 다시 장맛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이 비는 강약을 반복하면서 주 후반까지 길게 이어집니다.

크고 작은 재해가 속출하고 있으니까요.

최신 기상정보 자주 확인해주시고요.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사동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호우특보 #장맛비 #폭우 #장마 #집중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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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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