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실종자 구조·응급 복구 적극 나서야"

김용민 2023. 7. 16. 15: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의회는 16일 배한철 의장과 박영서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연석회의를 열고 호우 피해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경북도에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와 산사태 등으로 도민들은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는 물론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집중호우 현장 방문한 경북도의회 의원들 [도의회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안동=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도의회는 16일 배한철 의장과 박영서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연석회의를 열고 호우 피해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경북도에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와 산사태 등으로 도민들은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는 물론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들은 "사망자와 유가족에 대한 신속한 후속 조치와 함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실종자를 구조하고 응급 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재해구호기금, 예비비 등을 우선 투입해 달라"고 경북도에 요청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경북도가 정부 지원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자체 예산을 우선 투입해 대응해야 한다는 데 참석자들이 뜻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의원들은 지난 15일에는 예천과 문경 등 폭우 피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16일에는 비상근무 공무원과 복구 현장 근무자들에게 빵과 음료 등을 전달했다.

yongmi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