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응급실서 1시간 대기 60대男 사망…경찰 수사 중

홍효진 기자 2023. 7. 16. 15: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대기 중이던 한 60대 남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서귀포의료원에서 투석 치료를 받던 60대 남성 A씨는 지난 12일 오후 2시30분쯤 부정맥 등 상태가 악화되자 구급차를 타고 제주대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그러나 당시 제주대병원 응급실이 포화상태로 1시간 동안 기다려야 했던 A씨는 끝내 대기 중 심정지로 숨졌다.

현재 경찰은 의료진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사진=뉴스1DB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대기 중이던 한 60대 남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서귀포의료원에서 투석 치료를 받던 60대 남성 A씨는 지난 12일 오후 2시30분쯤 부정맥 등 상태가 악화되자 구급차를 타고 제주대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그러나 당시 제주대병원 응급실이 포화상태로 1시간 동안 기다려야 했던 A씨는 끝내 대기 중 심정지로 숨졌다.

현재 경찰은 의료진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