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속 징검다리 건너다 '아차차'…1.2km 떠내려간 50대女 구조
이배운 2023. 7. 16. 1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크고 작은 사고가 속출하는 가운데, 하천 징검다리를 건너다 물살에 휩쓸려 내려간 50대 여성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16일 대전소방본부는 대전광역시 중구 수침교에서 용문교 방향으로 떠내려가던 50대 여성을 신속하게 인명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대전소방은 5개대 20명의 구조대를 동원해 구조작업에 나섰고 12시 56분경 징검다리로부터 1200m 떨어진 수침교 인근에서 떠내려가던 A 씨를 극적으로 구조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소방본부 구조대 20명 동원…21분만에 극적 구조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크고 작은 사고가 속출하는 가운데, 하천 징검다리를 건너다 물살에 휩쓸려 내려간 50대 여성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16일 대전소방본부는 대전광역시 중구 수침교에서 용문교 방향으로 떠내려가던 50대 여성을 신속하게 인명구조했다고 밝혔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12시 35분경 119종합상황실로 A 씨가 수침교 인근에서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수침교에서 400미터 떨어진 곳에서 징검다리를 건너던 중 미끄러져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은 대전소방은 5개대 20명의 구조대를 동원해 구조작업에 나섰고 12시 56분경 징검다리로부터 1200m 떨어진 수침교 인근에서 떠내려가던 A 씨를 극적으로 구조했다.
다행히 A 씨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배운 (edule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0초만에 집어삼켰다…긴박했던 오송 지하차도 침수 순간(영상)
- [누구집]로코퀸 노리는 윤아…재테크 실력도 '퀸'
- 맨홀 빠진 아버지 구하려다…아들까지 숨진 채 발견
- “내리세요” 전쟁서 다리 잃은 우크라 군인 거부한 항공사
- 아시아나, 조종사노조 쟁의행위 탓 국제선 항공편 첫 결항
-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 탈옥 908일 만에 검거[그해 오늘]
- 日, 오염수 방류 앞두고 자국 어민 설득에 총력
- 연 71만원 상당 ‘EBS 중학 프리미엄’, 전면 무료 전환
- 성추행범 잘못짚은 아동들…검찰 재수사로 누명벗었다
- 테슬라 '사이버트럭' 생산 시동…첫 공개후 4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