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급류에 떠내려가던 50대 여성 구조

박우영 기자 2023. 7. 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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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대전소방본부는 대전시 중구 수침교에서 용문교 방향으로 급류에 떠내려가던 50대 여성을 구조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5분쯤 50대 여성이 수침교 인근에서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119종합상황실로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대전소방은 5개대 20명의 구조대를 동원해 구조작업을 펼쳐 오후 12시56분쯤 수침교 아래 800m 지점에서 떠내려가던 여성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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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시35분 신고에 20명 투입…12시56분 구조
제주시 한천에 급류가 흐르는 모습.ⓒ News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소방청 대전소방본부는 대전시 중구 수침교에서 용문교 방향으로 급류에 떠내려가던 50대 여성을 구조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5분쯤 50대 여성이 수침교 인근에서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119종합상황실로 접수됐다.

여성은 수침교에서 400m 떨어진 곳에서 징검다리를 건너던 중에 미끄러져 급류에 흽쓸려 수침교까지 떠내려간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은 대전소방은 5개대 20명의 구조대를 동원해 구조작업을 펼쳐 오후 12시56분쯤 수침교 아래 800m 지점에서 떠내려가던 여성을 구조했다.

구조된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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