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페리, 이웃 사랑 쌀 나눔 활동 ‘온정 불 지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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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울릉 항로에 최첨단 대형 초쾌속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취항한 대저페리는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12~13일 양일간 포항과 울릉에 사랑의 쌀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대저페리는 설립과 동시에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6월 29일 포항~울릉 항로에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포항 출항식과 울릉 취항식 행사 당시 초청장에 '쌀화환을 보내주시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보내주시는 분들의 사랑과 축복을 오랫동안 간직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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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페리,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 발판 마련
경북 포항~울릉 항로에 최첨단 대형 초쾌속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취항한 대저페리는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12~13일 양일간 포항과 울릉에 사랑의 쌀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선린애육원 박정민 원장은 “대저페리에서 쌀을 지원해줌에 따라 앞으로 나라를 이끌어갈 자라나는 새싹들이 보다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에 선린애육원 원생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는 현장체험학습을 계획해 보겠다는 의사에 따라 대저페리도 원생들이 울릉도와 독도 견학을 통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저페리는 지난 2월 18일 진수 후 5월 인도 받은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도입 시 국내 최초로 ESG 선박펀드 증서를 나이스신용평가로 부터 수여 받았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총톤수 3158t급, 여객정원 970명, 화물 25t, 최대속도 50노트)는 초쾌속선 부분 전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호주 인캣 태즈매니아 조선소에서 파도가 높은 동해안에 잘 적응하는 파랑 관통 쌍동 여객선으로 설계 및 건조됐다. 포항~울릉 항로를 2시간50분대에 주파하고 있다.
울릉=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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