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남자 쿼드 대표팀, 세계선수권 2연패

안경남 기자 2023. 7. 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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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남자 4인조(쿼드) 국가대표팀이 세계선수권 2연패에 성공했다.

고문석(부산환경공단) 감독이 이끄는 세팍타크로 남자 국가대표팀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계선수권 쿼드(4인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국가대표팀은 15일 인도네시아와의 결승에서 세트 스코어 2-1(19-21 21-19 21-17)로 승리했다.

단체전 경기에서 남자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태국에 져 동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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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총 4개 메달 수확
[서울=뉴시스]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 (사진=대한세팍타크로협회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세팍타크로 남자 4인조(쿼드) 국가대표팀이 세계선수권 2연패에 성공했다.

고문석(부산환경공단) 감독이 이끄는 세팍타크로 남자 국가대표팀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계선수권 쿼드(4인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태국, 베트남, 미국, 독일, 일본 등 30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아시안게임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

남자 국가대표팀은 15일 인도네시아와의 결승에서 세트 스코어 2-1(19-21 21-19 21-17)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2년 연속 이 종목 금메달을 차지했다.

세계선수권 2연패에 성공한 한국은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한 청신호를 밝혔다.

단체전 경기에서 남자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태국에 져 동메달을 추가했다.

고문석 감독은 "작년에 이어 쿼드 금메달을 획득해서 기쁘다. 좋은 기운을 그대로 이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자 대표팀은 레구(3인조) 결승에서 태국에 져 은메달을 땄다. 또 단체전 준결승에서는 베트남에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총 4개 메달을 수확한 세팍타크로 대표팀은 18일 귀국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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