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블루, 태국 공연 불참...“큰 발작과 함께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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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블루(BLOO)가 갑작스러운 발작과 실신으로 태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판도라' 뮤직 페스티벌에 불참했다.
지난 15일 블루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공연을 할 수 없게돼 죄송하다"라며 병원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블루는 "여러분을 만날 생각에 기뻤다. 하지만 이유를 알 수 없이 준비하던 중 큰 발작을 일으키고 기절했다"며 "어떤 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방금 병원에서 피를 흘린 채 깨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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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블루(BLOO)가 갑작스러운 발작과 실신으로 태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판도라' 뮤직 페스티벌에 불참했다.
지난 15일 블루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공연을 할 수 없게돼 죄송하다"라며 병원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속 블루가 이마에 붕대를 붙인 채 병상에 누워 있는 모습이다. 의식을 잃으며 부딪혀 생긴 듯한 붉은 멍자국도 눈길을 끈다.
블루는 “여러분을 만날 생각에 기뻤다. 하지만 이유를 알 수 없이 준비하던 중 큰 발작을 일으키고 기절했다”며 “어떤 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방금 병원에서 피를 흘린 채 깨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돌아와서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루는 2016년 싱글 1집 '토니(Tony)'로 데뷔한 힙합 가수다. 2017년 발표한 첫 미니앨범(EP) 타이틀곡 '다운타운 베이비(Downtown Baby)'는 2020년 가수 이효리가 MBC '놀면 뭐하니?'에서 부르면서 역주행에 성공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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