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무장관, 후쿠시마 오염수 허위정보 확산 방지 논의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더 세인트 레지스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진 외무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상이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한 '허위 정보'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 등을 협의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다고 지지(時事)통신이 15일 보도했다.2023.07.16. kgb@newsis.com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박진 외무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상이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한 '허위 정보'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 등을 협의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다고 지지(時事)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이들은 14일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관련 회의에 맞춰 가진 3국 외무장관 회담에서 '처리수 해양 방류 계획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국제원자력기관(IAEA)에 거액의 정치 헌금을 했다'는 등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이 국제 기준에 부합한다는 IAEA의 최종 보고서를 얻기 위해 일본이 IAEA를 매수했다는 무책임한 허위 정보들이 나도는 것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일본 외무성이 강조함에 따라 허위 정보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고 외무성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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