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체육인들의 꿈, 부산시체육회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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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체육회는 미래의 체육인재 육성과 꿈나무 선수들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4일 시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 부산체육 꿈나무 우수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16일 부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와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입상 선수 등 부산체육의 미래가 촉망되는 26개 종목 초·중학생 150명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1명당 각각 100만원씩 전체 1억5천만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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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시체육회는 미래의 체육인재 육성과 꿈나무 선수들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4일 시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 부산체육 꿈나무 우수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16일 부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와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입상 선수 등 부산체육의 미래가 촉망되는 26개 종목 초·중학생 150명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1명당 각각 100만원씩 전체 1억5천만원 규모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해 장학생과 학부모, 지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장학증서 수여와 함께 미래 체육인의 꿈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산시체육회의 꿈나무육성사업은 2009년 전국 최초로 시행됐고, 장학사업의 결과로 부산선수단은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적 향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소년체전과 전국동계체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
전국소년체전에서 3개의 대회 신기록과 3명의 다관왕 선수, 2명의 최우수 선수를 배출했고, 전국동계체전에서는 참가 이후 최다 메달을 획득(총 25개)해 16년 연속 종합 5위를 달성했다.
장인화 부산광역시체육회 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시체육회에서도 꿈나무 선수 육성과 저변확대는 물론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연계육성을 위한 스포츠클럽 지원 등 부산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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