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떠난 김해시 무역사절단, 6400만 달러 수출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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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시장개척활동에 나선 경남 김해시 무역사절단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약 64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16일 김해시에 따르면 홍태용 김해시장을 단장으로 한 무역사절단은 지난 10일~15일 일정으로 수출시장 개척에 나서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난 13일 싱가포르에서 현지 바이어와 상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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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김해시에 따르면 홍태용 김해시장을 단장으로 한 무역사절단은 지난 10일~15일 일정으로 수출시장 개척에 나서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난 13일 싱가포르에서 현지 바이어와 상담했다.
무역사절단에는 김해지역 기계부품 제조 12개 사가 참여했는데 말레이시아에서 78건에 5281만 달러, 싱가포르에서 72건에 1118만 달러 등 총 150건에 6399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또 KOCHAM(말레이시아 한국상공회의소)을 방문해 김해 기업들의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홍보와 정보 교류 시간을 가지며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해시 수출시장 현지 개척활동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김해시는 지난해부터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긴밀히 협의해 개척 대상 국가와 파견기업 선정에 각별히 공을 들였다고 김해시는 설명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최근 경제위기 상황과 맞물려 제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면서 지역 기업의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몸소 느끼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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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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