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폭우 피해에 '사회복무요원 기본교육' 연기

이창규 기자 2023. 7. 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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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계속된 폭우로 전국 각지에서 인명피해와 침수·산사태 등이 속출함에 따라 병무청이 이번주 예정돼 있던 사회복무요원 대상 복무기본교육을 연기했다.

병무청은 "앞으로 기상 여건 및 폭우 피해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회복무요원 대상 교육일정을 조정하거나 교육방법을 변경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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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여건·피해상황 고려… 일정 조정 또는 방식 변경 계획"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지난주부터 계속된 폭우로 전국 각지에서 인명피해와 침수·산사태 등이 속출함에 따라 병무청이 이번주 예정돼 있던 사회복무요원 대상 복무기본교육을 연기했다.

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병무청은 당초 17~21일 닷새간 충북 보은 소재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서울을 제외한 7개 관할 지방병무청의 사회복무요원 6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병무청은 "앞으로 기상 여건 및 폭우 피해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회복무요원 대상 교육일정을 조정하거나 교육방법을 변경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이번 조치로 사회복무요원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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