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재도 온라인 구매, 현대제철 플랫폼 인기

이상현 2023. 7. 16.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달 현대제철이 공식 론칭한 온라인 철강재 구매 플랫폼 '에이치코어 스토어(HCORE STORE)'가 좋은 반응을 얻으며 순항하고 있다.

16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에이치코어 스토어에는 지난달 말 구매후기 게시판을 오픈한 이후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제철의 에이치코어 스토어는 현대제철이 지난 5월과 6월 시범운영 기간을 가진 뒤 이달 공식 론칭한 철근·형강·강관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의 온라인 철강 플랫폼 에이치코어 스토어가 이달 공식 론칭한 가운데 고객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현대제철 에이치코어 스토어 홈페이지 캡쳐.

이달 현대제철이 공식 론칭한 온라인 철강재 구매 플랫폼 '에이치코어 스토어(HCORE STORE)'가 좋은 반응을 얻으며 순항하고 있다. 소비재 뿐 아니라 B2B·소재 사업에서도 온라인 구매가 대세로 자리잡는 분위기다.

16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에이치코어 스토어에는 지난달 말 구매후기 게시판을 오픈한 이후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소매 유통업체라고 소개한 A사는 "타지역이나 소운반 물량이 발생됐을 때 항상 난감했지만 원클릭으로 빠르고 쉽게 납품처를 찾을 수 있었다"며 "전화연결이 빨라 현장납품 시간을 조율하기도 좋았고 운반비도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줬다"고 평가했다.

또다른 고객사 B사는 "철근은 소량운송이 자주 발생하는데 운송비 측정이 바로 되어 있어서 구매할 때 판단하기 편리했다"며 "한 눈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계산서도 바로 발행이 됐다"고 전했다.

C사 역시 "철근 구매 진행이 매우 빨라 좋았다"고 후기를 남겼다.

현대제철의 에이치코어 스토어는 현대제철이 지난 5월과 6월 시범운영 기간을 가진 뒤 이달 공식 론칭한 철근·형강·강관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회사는 철강재 내수 판매 강화와 디지털 판매 채널 확보를 목표로 이 플랫폼을 론칭했다.

현대제철은 쉽고 간편한 검색과 가격비교가 가능하다는 점과 구매하는 즉시 빠르게 배송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또 공식 인증 플랫폼인만큼 품질도 보장 가능하다.

또 에이치코어 스토어에는 협력 유통사들도 입점이 가능하다. 현재 입점한 유통사들은 철근 20곳, 형강 22곳, 강관 16곳 등 58곳에 달한다. 소비자인 건설사 입장에서는 제강사와 유통사 양쪽에서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제품을 구매하면 24시간 내 배송이 시작된다. 소량 구매도 가능하며 주문 수량의 제한도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현대제철은 향후 냉연과 열연, 후판 등 판매품목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판매품목이 늘어나게 되면 후판 중심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중인 동국제강과의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판재류까지 품목을 확대하고, 물류 서비스 개선 등 지속적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