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삼진 1위’ 키움 안우진 “2년 연속 200K 해보고 싶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24)은 올 시즌 전반기를 17경기(107이닝)에서 6승5패, 평균자책점(ERA) 2.44로 마무리했다.
올 시즌 130탈삼진(1위)을 기록해 지난해 전반기의 125탈삼진을 뛰어넘었다.
안우진은 "역대 200삼진을 기록한 선배님들 중 2년 연속 200삼진을 기록한 분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올해 페이스가 지난해보다 좋은 만큼, 2년 연속 200삼진 기록은 한 번 달성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24)은 올 시즌 전반기를 17경기(107이닝)에서 6승5패, 평균자책점(ERA) 2.44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전반기에만 10승을 거뒀던 것과 비교하면 승수에선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탈삼진 부문에선 페이스가 오히려 더 빠르다. 올 시즌 130탈삼진(1위)을 기록해 지난해 전반기의 125탈삼진을 뛰어넘었다.
안우진의 2022시즌 최종 성적은 30경기(196이닝)에서 15승8패, ERA 2.11이었다. 탈삼진은 224개를 기록해 KBO리그 역대 단일시즌 최다 탈삼진 2위를 마크했는데, 1위 기록인 225탈삼진(2021년 두산 베어스 아리엘 미란다)에는 단 1개가 부족했다.
지난해 탈삼진 부문에서 괴력을 뽐냈는데, 올해는 그 페이스가 더 빠르기 때문에 신기록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정작 안우진 본인은 탈삼진 타이틀 획득과 신기록보다는 ‘2시즌 연속 200탈삼진’에 집중하고 있다.
안우진은 “역대 200삼진을 기록한 선배님들 중 2년 연속 200삼진을 기록한 분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올해 페이스가 지난해보다 좋은 만큼, 2년 연속 200삼진 기록은 한 번 달성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한 시즌 200탈삼진을 기록한 투수는 총 11명뿐이다. 1983년 삼미 슈퍼스타즈 장명부(220개), 1984·1986년 롯데 자이언츠 최동원(223·208개), 1985년 삼성 라이온즈 김시진(201개), 1986·1988·1991년 해태 타이거즈 선동열(214·200·210개), 1996년 한화 이글스 정민철(203개), 1996년 롯데 주형광(221개), 2001년 SK 와이번스 페르난도 에르난데스(215개), 2006·2012년 한화 류현진(204·210개), 2020년 롯데 댄 스트레일리(205개), 2021년 두산 미란다(225개), 2022년 키움 안우진(224개)이다.
팀과 개인 성적에 모두 욕심을 내고 있는 안우진이다. 2년 연속 200탈삼진 기록을 앞세워 후반기 키움의 반등에도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준하 ‘놀뭐’ 하차 심경 “술독에 빠져 살아…유재석 연락 와” [종합]
- ‘DJ 변신’ 김정민, 건강美 넘치는 바디프로필 “연기 복귀 계획” [화보]
- 박나래, 최악의 적자 위기 이겨낼 수 있을까 (웃는 사장)
- 17억 노린 가스 온수기 살인사건…뇌출혈에도 집념으로 밝혀내 (용형2)
- 이규한·브브걸 유정 양측 “열애설 사실무근” (전문)[공식]
- 오또맘, 전신 레깅스 입고 댄스…적나라한 볼륨 몸매 [DA★]
- 이효리, 바지 대신 팬티스타킹만? 독특 패딩 패션 [DA★]
- 기은세, 이민정 이혼 승소 돕는다…프로 변호사 변신 (그래, 이혼하자)
- “가슴 만져 봐도 돼요?” 구남친 발언에 구여친도 ‘어이 상실’ (구남친클럽)
- 한가인 응급실行 “새벽에 죽을 뻔…일어나지도 못해” (자유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