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오송 지하차도 사망자 늘어나…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출연 : 윤솔 연합뉴스TV 사회부 기자·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지난 9일부터 계속된 호우에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호우 피해 지역에 다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아직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모레까지 집중호우에 대비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기상 상황을 짚어봅니다.
스튜디오에 사회부 윤솔 기자와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나와있습니다.
<질문 1> 이번 비 피해, 무엇보다 인명 피해가 큽니다. 현재까지 어떤 상황인가요?
<질문 2> 청주 오송 지하차도 구조 작업이 계속되면서 피해 규모가 늘어나는 모습인데요. 수색 상황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질문 3> 전국적으로 비는 계속 내리고 있는데요. 특히 오후부터는 전남과 경남권에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체전선이 진동하고 있다는 표현을 쓰던데요. 모레까지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는 지역이 조금씩 차이가 있더라고요?
<질문 4> 장마철 내내 내려야 할 비가 하루 만에 집중적으로 내린 곳도 있었습니다. 이미 평년 장마철 강수량을 넘어서는 등 전국적으로도 비의 양이 많데요. 이번 장마에서 어떤 특징을 읽을 수 있겠습니까?
<질문 5> 왜 이렇게 많은 비가 충청과 전북, 경북 쪽에만 집중됐는지도 궁금한데요?
<질문 6> 지난달 남부 지방에 쏟아진 기습 폭우도 그랬고, 지난해 서울 강남 침수 피해도 모두 밤 시간 집중됐습니다. 왜 하필이면 대비하기 어려운 밤 시간대에 폭우가 더 심해지는 건가요?
<질문 7> 또 다른 주요 피해가 바로 산사태죠. 인명 피해 상황을 보니 경북 지역에 두드러지는 것 같아요?
<질문 8> 너무 단기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폭우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기상청에서는 '극한호우'라고 표현하더라고요. 집중호우보다 더 심화된 개념입니까?
<질문 9> 이 같은 극한호우의 원인을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기후변화 탓이라는 분석이 많은데 올해 장마 양상이 크게 달라진 이유를 어떻게 분석하시는지요?
<질문 10> 단기성 폭우가 잦아지는 등 극한호우가 계속되면서 이에 따른 피해 양상이 달라지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폭우에 따른 홍수나 산사태 등 위기 경보 기준을 재조정해야 할 필요성 있다고 보세요?
<질문 11> 적은 양의 비라고 하더라도 1~2시간에 집중된다면 피해를 유발할 위험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강이 발원하는 상류부에 집중되는 비를 특히 주목해야 할 것 같아요?
<질문 12> 현재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돼 있습니다. 지역마다 강수량 차이가 있긴 합니다만, 산사태 발생 여부와 그 강도에 편차가 있는 이유를 어떻게 볼 수 있습니까?
<질문 13> 전국적으로 대피자들도 계속 늘고 있지 않습니까? 현재 집을 떠나 대피하고 있는 이들은 어느정도 되나요?
<질문 13-1> 시설물 피해도 심각하다고 해요. 어떤 피해가 좀 크게 발생했나요?
<질문 14> 방금 도로 유실 등을 말씀해주셨는데, 도로나 교통 상황도 잘 살펴야겠군요?
<질문 15> 이번 장마로 인해 우리나라 연 강수량 평년치가 높아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올해가 이례적인 상황이 될까요, 아니면 이런 양상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세요?
<질문 16> 올해 극한 호우가 발생했고, 앞으로도 호우의 강도가 더 세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는데요. 기상청에서는 이 같은 극단적 기상 현상에 대해 어떤 얘기들을 하고 있습니까?
<질문 17> 기상청 중기 예보로는 수요일 이후에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다고 합니다. 향후 기상 전망을 마지막으로 정리해주시고요. 또 오늘 밤 특별히 조심해야 할 지역도 꼽아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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