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美 스포티파이·日 오리콘 정상 등극…K팝 솔로 최초

최유빈 기자 2023. 7. 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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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첫 솔로 싱글로 미국과 일본 음악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지난 15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7월14일 자)에 따르면 정국이 발표한 솔로 싱글 '세븐'(Seven (feat. Latto))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1599만5378회 스트리밍되며 1위를 차지했다.

'세븐'은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7월14일 자)에서도 공개와 동시에 1위와 2위, 4위에 신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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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이 발표한 솔로 싱글 '세븐'(Seven (feat. Latto))이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1599만5378회 스트리밍되며 1위를 차지했다. /사진=뉴스1(빅히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첫 솔로 싱글로 미국과 일본 음악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지난 15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7월14일 자)에 따르면 정국이 발표한 솔로 싱글 '세븐'(Seven (feat. Latto))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1599만5378회 스트리밍되며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솔로 가수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 진입하며 1위로 직행한 것은 정국이 역대 최초다.

'세븐'은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7월14일 자)에서도 공개와 동시에 1위와 2위, 4위에 신규 진입했다. 이 곡의 '클린 버전'(Clean Ver)과 '익스플리싯 버전'(Explicit Ver)이 각각 다운로드 수 1만7142건과 9625건으로 1, 2위에 올랐고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은 4위를 차지했다.

정국의 '세븐'은 106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15일 오전 9시까지 기준)에서 정상을 휩쓸었다. '세븐'은 공개된 지 11시간 만에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톱100(15일 기준) 1위에 올라 남성 솔로 가수로는 '최단 시간' 1위 달성 신기록을 세웠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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