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궁금증 해소 권역별 설명회

오는 18~27일까지 4개 권역 85개 지자체 대상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권역별 공모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국내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7년까지 5년간 300개소의 어촌에 총 3조 원을 투자하여 경제-생활-안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해수부는 지난 지난달 30일에 내년도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계획과 지침(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해수부는 원활한 사업 공모를 위해 이달 18일부터 경기·인천·충남 권역을 시작으로 직접 찾아가는 권역별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지역 주민과 지자체 공무원들이 사업을 이해하고 목적에 맞게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의 주요 내용과 작년과 비교해 바뀐 내용 등을 설명하고,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지역 주민의 공감대를 통한 사업설계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촌이 진정한 지역 경제 및 생활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한 이해와 설계를 바탕으로 공모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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