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남평교 홍수주의보…광주·전남 4곳 홍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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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홍수통제소는 16일 낮 12시 30분을 기해 전남 나주시 영산강 지석천 남평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오후 2시 현재 남평교 지점의 수위는 4.18m로, 홍수주의보 기준 수위(4.5m)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광주 영산강 장록교(수위 4.3m)에 홍수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지난 15일부터는 구례군 섬진강 구례교(수위 6.15m)와 곡성군 섬진강 금곡교(5.57m) 지점에 각각 홍수주의보와 홍수경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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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영산강홍수통제소는 16일 낮 12시 30분을 기해 전남 나주시 영산강 지석천 남평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오후 2시 현재 남평교 지점의 수위는 4.18m로, 홍수주의보 기준 수위(4.5m)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전국에 집중 호우가 이어지면서 영산강과 섬진강 일부 지점에 홍수특보가 내려졌다.
이 기간 나주의 누적 강수량은 154㎜를 기록했다.
지난 14일부터 광주 영산강 장록교(수위 4.3m)에 홍수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지난 15일부터는 구례군 섬진강 구례교(수위 6.15m)와 곡성군 섬진강 금곡교(5.57m) 지점에 각각 홍수주의보와 홍수경보가 발효 중이다.
홍수통제소 관계자는 "영산강과 섬진강이 많이 불어났고 내일까지 많은 비가 추가로 예보돼 하천 접근을 피하고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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