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비 피해 사망자 1명 늘어…사망 18명, 실종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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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 지역 비 피해로 인한 사망자가 1명 추가됐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물 폭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이 1명 증가한 18명, 실종 9명, 부상은 1명 준 17명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북도 72명, 시군 761명의 공무원, 소방 공무원, 경북경찰 연인원 2200여명이 투입돼 실종자 수색 등 구조 및 안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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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북부 지역 비 피해로 인한 사망자가 1명 추가됐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물 폭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이 1명 증가한 18명, 실종 9명, 부상은 1명 준 17명으로 나타났다.
추가로 숨진 사람은 예천군 감천면 주민으로 지난 15일 불어난 하천 물에 휩쓸렸다가 구조돼 안동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 예천지역 실종자 9명의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지역별 사망자는 예천 8명, 영주 4명, 봉화 4명, 문경 2명이다.
체육관이나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한 주민도 늘었다.
이날 낮 12시 현재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대피한 주민은 1141가구에 1747명이다.
정전 피해가구는 문경 2438가구, 영주는 1119가구, 예천은 6799가구, 봉화 108가구 등 1만464가구에 달했다.
축사 3곳이 파손됐고 폐사한 가축은 6만20두수(문경 6만, 영주 18, 문경 1, 예천 1두)에 이르고 있다.
도로와 제방 유실 등 공공시설 피해도 145건으로 증가했다.
철도교통도 중앙선(청량리~안동), 영동선(영주~동해), 경북선(영주~김천)이 아직 개통되지 않고 있다.
현재 경북도 72명, 시군 761명의 공무원, 소방 공무원, 경북경찰 연인원 2200여명이 투입돼 실종자 수색 등 구조 및 안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호우상황이 끝날때까지 모든 위험상황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군·경·소방을 포함한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재난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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