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과 밀워키, 방출된 에드먼드 섬너 관심

이재승 2023. 7. 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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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호네츠와 밀워키 벅스가 가드 보강을 염두에 두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샬럿과 밀워키가 이번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에드먼드 섬너(가드, 193cm, 89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섬너가 비록 방출은 피하지 못했으나 다른 구단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여겨졌다.

샬럿과 밀워키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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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호네츠와 밀워키 벅스가 가드 보강을 염두에 두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샬럿과 밀워키가 이번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에드먼드 섬너(가드, 193cm, 89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섬너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로부터 방출됐다. 종전 계약(2년 420만 달러)에 의거해 다가오는 2023-2024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으나, 다음 시즌 연봉이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기 때문. 브루클린은 그를 내보내고 데리우스 베이즐리를 수혈했다.
 

섬너가 비록 방출은 피하지 못했으나 다른 구단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여겨졌다. 큰 부상 이후 돌아온 첫 시즌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면모를 보였기 때문. 지난 2021-2022 시즌에 아킬레스건 파열로 인해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으나, 지난 여름에 브루클린에 둥지를 튼 후 주로 벤치에서 나서면서 나름의 역할을 했다. 간헐적으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했을 정도.
 

지난 시즌 그는 53경기에 나섰다. 이중 12경기에 주전으로 뛰는 등 기회를 잡기도 했다. 경기당 13.9분을 소화하며 7.1점(.461 .356 .917) 1.5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부상을 당하기 전인 지난 2020-2021 시즌에 평균 7.5점을 올린 이후 두 번째로 많은 평균 득점을 올렸으며, 뛰지 못한 시즌을 제외하면 두 시즌 연속 평균 7점 이상을 책임지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백코트에서 경쟁력이 없지 않은 만큼, 방출이 됐을 때도 다른 구단의 부름을 받을 것으로 여겨졌다. 샬럿과 밀워키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샬럿에는 T.J. 로지어가 주전 슈팅가드로 자리하고 있다. 섬너가 향한다면 백업 가드로 역할을 충분히 할 만하다. 뚜렷하진 않으나 벤치를 채워야 하는 밀워키도 마찬가지. 조 잉글스(올랜도)의 이적 공백을 섬너로 채울 만하다.
 

그는 지난 2017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22순위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부름을 받았다. 지명 이후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뉴올리언스와의 지명권 교환으로 섬너의 지명권리를 확보했고, 투웨이딜을 체결했다. 지난 2018-2019 시즌 중에 정식 계약을 따낸 그는 완전한 빅리거로 거듭났다. 이후 브루클린으로 보내진 후, 구단과 인연을 이어왔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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