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무더위 취약 가구 집중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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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7일 올해 4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복지부는 격월로 연간 6회에 걸쳐 복지 사각지대를 찾는다.
김기남 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은 "이번 4차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여름철 무더위로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는 취약계층 등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연내 5종 정보에 대한 추가입수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의 정합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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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보건복지부는 17일 올해 4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복지부는 격월로 연간 6회에 걸쳐 복지 사각지대를 찾는다. 단전·단수 등 39종의 위기 정보를 분석해 경제적 위기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를 선별한 뒤 지방자치단체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전담팀'이 방문 확인 등 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9월 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4차 발굴 대상자는 15만명이다. 무더위로 피해를 볼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찾을 계획이다.
주거취약 가구, 장애인·50세 이상 1인 가구 중 단전, 단가스 등 위기 정보가 있는 에너지 취약가구 1만명, 실업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 중 공공요금 체납정보가 있는 1만명이 발굴 대상에 포함된다.
복지부는 이번 조사부터 위기 정보인 금융 연체금액 조사 범위를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넓혀 채무로 인한 위기 가구를 더 적극적으로 찾아 나설 계획이다.
김기남 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은 "이번 4차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여름철 무더위로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는 취약계층 등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연내 5종 정보에 대한 추가입수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의 정합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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