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태, 10살 연상 레이디제인에 프러포즈 “현실판 바비” 드레스 자태에 감동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방송인 레이디제인이 10살 연하 예비 신랑 임현태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받았다.

레이디제인은 7월 14일 유튜브 채널에 웨딩드레스 피팅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레이디제인은 "생각해 놓은 디자인은 없다. 웨딩촬영 때도 드레스를 먼저 골랐지만, 원장님이 골라주신 걸로 입었었다. 다 예뻐서 뭐가 좋은 건지 모르겠더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레이디제인은 총 9벌 결혼식 드레스를 입어봤다.

임현태는 레이디제인 웨딩드레스 자태에 입을 떡 벌리곤 감탄했다. 그는 "현실판 바비 인형 같다. 저런 사람을 바비인형이라고 하지 않을까 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임현태는 서프라이즈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당초 디즈니랜드에 가서 프러포즈하려고 했지만, 결혼식이 10월에서 7월로 당겨져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고.

이에 임현태는 곰돌이 푸로 변신해 "디즈니랜드 못 가게 돼서 직접 왔어. 나랑 결혼해 줘서 고마워. 내가 평생 잘할게"라며 꽃다발과 목걸이를 건네며 프러포즈했다. 레이디제인은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한편 10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인 레이디제인과 그룹 빅플로 출신 배우 임현태는 7월 22일 결혼한다.

(사진=유튜브 채널 '레이디제인의 리뷰 메이트' 화면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