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동계 경관보전직불금 110억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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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2023년도 동계 경관보전직불금 지급 대상 면적을 확정하고, 경관보전직불금 110억원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해 4~5월 2023년도 경관보전직불사업을 신청·접수해 올해 4~6월까지 동계작물의 필지별 생육 및 개화 여부, 집단화 최소면적 충족여부, 지역축제·농촌체험 등 도농교류 프로그램 추진실적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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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는 2023년도 동계 경관보전직불금 지급 대상 면적을 확정하고, 경관보전직불금 110억원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관보전직불제는 지역별 특색있는 경관작물을 재배해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조성하고 지역축제, 농촌관광 등과 연계하는 농촌경제 활성화 정책이다.
대상작물은 유채, 구절초, 국화류 등의 경관작물, 밀, 보리 등 준경관작물, 경관·준경관작물 중 사료작물로 활용이 가능한 준경관초지다.
이들 작물을 재배하면 경관작물은 ㏊당 170만원, 준경관작물은 ㏊당 100만원, 준경관초지는 ㏊당 45만원을 지원받는다.
전북도는 지난해 4~5월 2023년도 경관보전직불사업을 신청·접수해 올해 4~6월까지 동계작물의 필지별 생육 및 개화 여부, 집단화 최소면적 충족여부, 지역축제·농촌체험 등 도농교류 프로그램 추진실적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를 반영해 8655㏊, 110억원을 지급 확정했고, 7월 중에 대상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원식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도내 아름다운 농촌경관을 형성하는 데 일조한 농가·농업인에게 이른 시일 내에 직불금을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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