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이나 해봤나" 임영웅, 손흥민 어시스트 받고 GOAL [MD이슈](종합)
2023. 7. 16. 14:11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임영웅과 축구선수 손흥민의 환상적인 플레이가 공개됐다.
15일과 16일 유튜브 채널 고알레 GOALE에는 손흥민과 임영웅이 조기 축구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축구 사랑이 대단한 임영웅은 선수 못지않은 축구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임영웅은 손흥민이 패스하자 로빙슛으로 득점을 한 뒤 찰칵 세리머니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임영웅은 "와 너무 힘들다. 저는 이제 하체가 풀린다. 너무 많이 뛰었다"라고 전반전 소감을 밝혔다.
후반전에서는 임영웅은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킬패스를 넣어주는가 하면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받고 골을 넣기도 했다. 또 임영웅은 수비가 걷어낸 공을 잘 잡아놓고 뜬 공을 바로 하프발리로 연결해 득점까지 성공시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원더골을 넣은 임영웅은 "한 방에 다 쏟았다"며 "내 인생 베스트다. 나는 그런 골을 넣어본 적이 없다. 손흥민 선수의 버프가 있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손흥민 어시스트. 상상이나 해봤을까?"라며 감격했다. 또 "국내에서는 손웅 조합이지"라는 말에 "영광이다"라며 미소지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6월 싱글 '모래 알갱이'를 발표했다. 또 단독 예능 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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