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특보 발령됐는데 "수영하겠다"며 호수 뛰어든 50대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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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옥정호에 수영하러 들어간 50대가 실종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이틀째 수색 중입니다.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15일) 저녁 7시 40분쯤 "지인이 물에 들어갔는데 나오지 않는다"는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은 인력 50여 명과 드론·잠수 등 장비를 동원해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현재까지 A 씨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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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옥정호에 수영하러 들어간 50대가 실종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이틀째 수색 중입니다.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15일) 저녁 7시 40분쯤 "지인이 물에 들어갔는데 나오지 않는다"는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 지인들과 옥정호를 찾은 A(50대) 씨는 "수영을 하겠다"며 물에 들어간 뒤 빠져나오지 못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전북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태였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은 인력 50여 명과 드론·잠수 등 장비를 동원해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현재까지 A 씨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폭우로 물이 불어나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추가 인력 투입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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