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에 교사 1명 사망… 학교 시설 피해 39곳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교사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39개 학교는 운동장이 침수되는 등 시설 피해를 입었다.
숨진 교사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 침수사고 사망자 중 1명이다.
구체적인 시설 피해를 살펴보면 서울의 한 초등학교는 지난 15일 화단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14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폭우로 인한 교육시설 등 피해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숨진 교사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 침수사고 사망자 중 1명이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지하차도 사망자는 총 8명으로, 해당 교사는 전날 오후 4시쯤 현장에서 숨진 채 처음 발견됐다.
시설 피해가 발생한 시도는 충남(14개교)·세종(6개교)·경북(5개교)·충북(5개교)·전북(4개교)·서울(3개교)·인천(1개교)·광주(1개교)다. 구체적인 시설 피해를 살펴보면 서울의 한 초등학교는 지난 15일 화단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충북의 한 중학교는 같은 날 운동장과 건물 1층이 일부 침수되는 일이 발생했다.
교육부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했거나 등하굣길 학생 안전이 우려되는 경우 휴업 및 등하교시간 조정 등 학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학생·교직원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각 시도교육청에 협조를 요청했다.
교육부는 당분간 집중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 교육 및 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테슬라 모델Y RWD 국내 상륙… '보조금 미정' 출고가 5699만원 - 머니S
- "한국 애처럼 성형시켜줘"… 전소미, 왕따 상처 고백하며 눈물 - 머니S
- "장원영, 팔 다쳐 7바늘 꿰매"… '아이엠' 뮤비 촬영 중 부상투혼 - 머니S
- 현대차 울산공장서 30대 직원 사망… 열처리 설비 점검 중 기계 끼임 사고 - 머니S
- "나도 사기 피해자"… 현영, 임창정과 닮은꼴 행보? - 머니S
- "감옥에라도 보내라"… 누리꾼들, 유승준 승소 소식에 '분노' - 머니S
- '브브걸' 유정, '11세 연상' ♥이규한과 열애? - 머니S
- [Z시세] "하루만에 그림 그리고 빵 만들고 발레 배워요" - 머니S
- 각막 상처로 응급실行… 이지현 "눈에서 불나는 것 같아" - 머니S
- "누구보다 웃음에 진심이었던"…故이지수 발인, 영면에 들다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