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行' 이스라엘 총리, 탈수증 소견…"관찰 위해 하루 더 입원"(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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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날 응급실에 입원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그가 탈수로 인한 어지럼증을 호소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주치의는 1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오늘 그는 약간 어지러움을 느꼈고, 주치의 조언에 따라 응급실로 이송됐다. 초기 검사 결과 정상 소견을 보였다"면서 "초기 진단은 탈수증으로 의심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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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날 응급실에 입원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그가 탈수로 인한 어지럼증을 호소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주치의는 1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오늘 그는 약간 어지러움을 느꼈고, 주치의 조언에 따라 응급실로 이송됐다. 초기 검사 결과 정상 소견을 보였다"면서 "초기 진단은 탈수증으로 의심된다"고 전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네타냐후 총리가 전날(15일) 오후 텔하소머 셰바메디컬센터 응급실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네타냐후 총리실 역시 이같은 사실을 시인하면서 네타냐후 총리의 건강은 양호한 상태라고 전했다.
몇 시간 후 네타냐후는 자신의 가족들과 야외에서 시간을 보낸 영상을 공개하면서 "좋은 생각이 아니었다. 햇볕을 쬐는 시간을 줄이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병원에서 하룻밤 더 머물게 됐다. 이에 따라 주간 내각 회의는 17일로 하루 연기됐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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